[뉴스큐] 성수기 장사 대신 공익 택했는데.... / YTN

2020-07-29 1

■ 진행 : 김영수 앵커, 강려원 앵커
■ 출연 : 김주광 / 부산 A 호텔 대표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호텔 입장에서 보면 여름 성수기에 정부 말만 믿다 정말 큰 코 다친 격이 됐습니다. 정부는 아직 어떠한 책임도 못 지겠다는 입장인데요. 정부 도와주려다 여름 장사도 망친 김주광 호텔 대표님을 연결해서 조금 더 자세히 들어보겠습니다. 대표님, 연결돼 있죠?

[김주광]
네, 안녕하십니까?


너무 억울한 상황인 것 같습니다. 지금도 전혀 영업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계신 겁니까?

[김주광]
지금은 부분적으로만 오픈해서 영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제 막 영업을 재개하셨다는 말씀이신데. 음성 판정을 받거나 무증상자를 위한 임시생활시설로 사용하기로 했던 거죠?

[김주광]
네, 맞습니다. 항만으로 들어오는 외국인 선원들 대상으로 무증상자의 음성판정을 받으신 분들만 들어오는 시설로 돼 있습니다.


원래는 언제부터 들어오기로 되어 있었나요?

[김주광]
7월 13일부터 시작하는 걸로 돼 있었습니다.


그러면 7월 13일부터 들어오기로 했는데 취소 연락은 언제 받으신 겁니까?

[김주광]
일단 취소 연락이라기보다 3일 정도 지나서 7월 15일경에 지금은 철수할 예정이다라고 처음 통보를 받았습니다.


그러면 7월 12일, 15일, 오늘이 7월 29일. 이거 우리 손해가 많이 났는데 어떻게 보상을 해야 되지 않겠느냐, 이런 말씀하지 않으셨어요?

[김주광]
처음 철수할 때부터 저희 상황은 전달이 됐었는데요. 일단은 전혀 답변을 회피하고 외부의 문제로 발생했기 때문에 책임지기가 어렵다, 이런 식의 답변들을 받았습니다.


처음으로 돌아가 볼게요. 해수부에서 처음 그 호텔을 임시생활시설로 사용할 수 있겠느냐라고 협조를 구할 때가 있었을 것 아닙니까? 뭐라고 하면서 요청을 했습니까?

[김주광]
따로 요청이라는 표현보다 저희가 위치적으로 보면 항만하고 가까운 곳에 이런 시설이 필요했고 규모나 위치적으로 적합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 호텔에 연락을 한 거군요. 그런데 지금 보도 내용을 보니까 연말까지 예약이 되어 있었는데 그걸 다 취소하셨나 봐요.

[김주광]
네, 아무래도 임시생활시설로 하려고 하면 전체 다 취소를 해...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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